[한줄 요약]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과 동시에, 숙박 예약 취소 및 불친절한 서비스 등 관광 관련 민원도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2026년 9월 6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전국적으로 접수된 관광 관련 민원은 총 1,753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1나 1,744건을 이미 넘어선 수치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K-팝 공연 등 대규모 이벤트 기간 중 발생한 과도한 숙박 취소 수수료나 택시의 난폭 운전, 쇼핑몰에서의 바가지 요금 등 다양한 유형의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부산 지역은 BTS 월드 투어 콘서트 개최 등으로 인해 방문객이 늘어나며 작년 대비 민원 건수가 두 배 이상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594건), 인천(176건), 제주(155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불만 사항으로는 일방적인 숙박 예약 취소 및 과도한 수수료(500건)가 가장 많았고, 불친절한 서비스와 바가지 요금(376건), 공항 및 항공 서비스 불만(186건), 택시 미터기 미사용 및 난폭 운전(18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민원인의 84.3%는 외국인 관광객이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6한 680건), 일본(263건), 대만(182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 산업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민간 부문 모두가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부정적인 경험이 관광 산업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