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대한민국 정부가 이번 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6년 8월 3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통일부는 이번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연례 국제 행사인 동방경제포럼(EEF)에 한국 정부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정기 브리핑을 통해 이번 포럼 불참 결정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올해 포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 윤 대변인은 구체적인 정보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달 초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측의 포럼 참석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과거 팬데믹 상황이었던 2021년에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거나 국장급 인사가 참석한 전례가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과거 부수상이나 외무경제상을 파견하며 포럼에 참여해 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