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반등하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2026년 8월 7일자 기사 내용입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도, 서울 증시는 기술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반등하며 문을 열었습니다. 금요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21포인트(1.26%) 상승한 6,375.5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거래일에는 기술주 약세로 인해 4.58% 급락하며 큰 폭의 하락을 겪었으나, 이날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불확실한 정세 속에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 사이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에 대한 명확한 전망이 나오지 않으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란이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통행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가 2.49%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 또한 0.6% 오르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외에도 포스코홀딩스가 2.51%, 한국항공우주가 4.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1.94% 하락했으며, 한국전력 또한 1.81% 뒷걸음질 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소폭 하락한 1,424.70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