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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서울 증시 큰 폭 하락

[한줄 요약] 미국 증시의 기술주 매도세와 국채 금리 및 유가 상승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2026년 8월 19일 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수요일 서울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의 하락 여파를 이어받아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개장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와 유가 상승이 기술주에 부담을 주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입니다.

Financial Market Volatilit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4.96% 급락하며 시작되었고, 오전 9시 15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453.77포인트(6.61%) 하락한 6,416.06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거래소(KRX)는 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함에 따라 매도 측 사이드카를 발동하여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정지시키기도 했습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 중단 소식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2% 하락, S&P 500 지수는 0.69%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 하락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주요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는 7.64% 하락했으며,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9.63% 급락했습니다. 또한 정유업계의 SK이노베이션은 4.33%,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는 6.09%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법인이 미 육군에 K9 자주포 시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66% 상승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4원 하락한 1,413.6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