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장을 열었습니다.
2026년 8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금요일 서울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의 하락세를 이어받아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국제 유가 상승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준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92.63포인트, 즉 1.35% 하락한 6,759.9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최근 재무부의 채권 매입 확대 발표 이후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매입 확대 조치가 장기 차입 비용 상승에 대한 일시적인 완화책에 불과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밤 뉴욕 증시 역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32%, S&P 500 지수가 0.87%, 나스닥 지수가 1% 하락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재고조로 인해 브렌트유 가격이 2% 이상 상승하는 등, 국제 유가 상승세가 주식 시장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