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이 오염 및 파손 복구를 위해 3개월 만에 다시 배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2026년 7월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의 더그 버검 장관은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의 물을 빼는 작업이 최근 다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개월 사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배수 작업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이후 남은 잔해물과 더불어, 최근 연못을 괴롭혀온 이끼 발생, 녹색으로 변한 수질, 바닥 균열 및 기물 파손 의혹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버검 장관은 물을 빼고, 잔해를 청소하며, 파손된 부분을 수리한 뒤 다시 물을 채우는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연못의 안감이 찢어지는 등의 피해가 기물 파손자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부 측은 파손을 입증할 사진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수리 작업에는 이전과 동일한 업체인 '애틀랜틱 인더스트리얼 코팅스(Atlantic Industrial Coatings)'가 참여합니다. 버검 장관은 이번 수리 비용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작업 범위에 따라 연못을 부분적으로만 배수하여 진행할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