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UN 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약속하며 북미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2026년 9월 2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UN 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페이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단된 북미 간의 대화가 지체 없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서의 전쟁 종식과 평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를 언급하며, 이러한 대화가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협력을 증진하는 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의 중단과 축소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는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K-이니셔티브'를 통해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AI 혁명과 불평등 해소: AI 기술이 기후 위기, 공중 보건 등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 발전의 혜택이 모든 국가와 개인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에너지 공급망 안정: 호르무즈 해협 갈등으로 인한 에너지 및 물류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여, '건설적 기여자의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 한국형 녹색 전환: 탄소 중립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UN의 개혁 필요성을 언급하며, 조직 간 중복을 줄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UN 80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UN 안전보장이사회가 더욱 효과적이고 민주적이며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