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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원자력 잠수함 및 핵 협정 개정 논의 가속화 촉구

[한 줄 요약] 한미 양국이 원자력 잠수함 개발과 핵 협정 개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가속화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Diplomatic meeting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ASEAN) 관련 회의를 계기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 속도를 높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논의에는 한국의 원자력 잠수함 개발 노력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를 포함한 핵심적인 안보 과제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조 장관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진전 상황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 워싱턴에 개소한 '한나미 조선 협력 센터'를 예로 들며, 최근의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안보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논의가 진전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한미 원자력 협정(123 협정)의 개정 논의입니다. 한국 정부는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전시키고자 하며, 이를 통해 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편, 양국 사이에는 최근 미국 상장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규제 조치를 둘러싼 긴장도 존재합니다. 일부 미국 정치권에서는 이를 차별적인 조치라고 비판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법적 절차에 따른 공정한 집행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조 장관은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이 남아 있는 만큼,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정리하고 다양한 수준에서 소통을 강화하여 양국 간의 중요한 사안들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