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한국과 프랑스가 에너지 안보와 호르무mu즈 해협의 안전한 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며,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2026년 4월 3일자 보도에 따르면,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원자력 및 해상 풍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여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 수송로 확보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동 위기 완화를 위한 명확한 절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전 세계 평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양국 정상은 깊이 공감하였으며, 프랑스의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는 기존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되었습니다. 이는 2004년 관계 수립 이후 22년 만에 이루어진 중대한 변화입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양해각서(MOU)를 포함한 3개의 협정과 11개의 MOU가 체결되어, 양자 기술과 문화 등 미래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11년 만의 프랑스 대통령 방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습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이 보여준 협력의 의지가 향후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차분히 지켜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