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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 유권자 대폭 확대하여 올해 말 실시 예정

[한줄 요약] 축구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유권자 규모를 대폭 늘린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올해 안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2026년 8월 1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석인 수장 자리를 채우기 위한 선거가 올해 말까지 확대된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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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이미지입니다.

K-축구 혁신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 전 국가대표팀 주장은 최근 열린 위원회 회의 이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월드컵에서의 조기 탈락과 더불어 대한축구협회의 불투명한 운영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스포츠 관청에 의해 지난 7월 초 구성되었습니다.

위원회는 협회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7월 말에는 회장 선거의 유권자 범위를 기존 약 200명에서 약 2만 명 규모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확대된 유권자 그룹에는 아마추어 및 세미프로 선수들이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축구계 전체를 더 잘 대변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박 위원장은 화상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선거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위원회와 협회 모두 늦어도 올해를 넘기지 않고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협회 측도 가능한 한 빨리 선거를 개최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권자 수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대면 투표 방식 대신 전자 투표나 온라인 투표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혁신위원회는 오는 8월 19일 천안에 위치한 KFA의 새로운 홈인 '코리아 축구 파크'에서 일반 시민들을 초청하여 다음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