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미국 조선소 투자가 현지 일자리 창출과 첨단 기술 전수의 가교 역할을 하며, 미국 조선 산업 재건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데이브 매코믹 상원의원은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한화그룹이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고 있는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매코믹 의원은 필라델피아 조선소(Philly Shipyard)를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의 인수 이후 현지 인력이 약 1,000명에서 2,200명 규모로 크게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선진적인 조선 기술과 자동화 공정 기술이 미국 현지 작업자들에게 전수되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한화그룹의 행보는 미국의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SGA)' 이니셔티브와 맞물려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글로벌 조선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에 불과한 상황이며,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방위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조선업 재건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한화의 필라델피아 조선소에 대한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약속한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 중 일부입니다. 매코믹 의원은 한화와의 이번 계약이 시작에 불금하며, 한국과 일본 같은 동맹국들이 미국의 조선 및 방위 산업 역량을 재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맹국의 투자가 첨단 기술과 제조 전문성을 미국으로 가져오는 동시에, 외국 기업에는 미국 시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호 호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